미국 IBM이 보안 기능이 뛰어난 새로운 노트북 3개 모델을 30일(현지시각)부터 시판했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IBM은 하드웨어 자체에서 처음으로 통합된 무선 기능을 제공하는 ‘싱크패드 T23(사진)’이라는 노트북 3개 모델을 이날 발표했다.
뉴욕주 아몬크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는 일년전에도 통합 무선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노트북을 발표한 바 있지만 하드웨어에서 보안 기능을 통합하기는 ‘T23’ 노트북이 처음이다.
3개 모델중 가격이 2279달러인 제품은 인텔의 최근 프로세서인 866㎒ 튜알라틴 외에 13.3인치 TFT 디스플레이, 15Gb 하드드라이브, 128MB램, 24X CD롬드라이브, 윈도98 등을 내장하고 있다. 또 가격이 3599달러인 제품은 1.13㎓ 튜알라틴 프로세서, 14.1인치 TFT 디스플레이, 48Gb 하드드라이브, 128MB램, 8X DVD 드라이브, 윈도98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이번에 선보인 모델중 가장 고가인 3959달러 ‘T23’은 완전한 무선 기능에 윈도2000과 오피스XP를 제공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