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 유럽의 인터넷 뱅킹 인구가 현재에 비해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가 시장조사업체인 데이터모니터의 ‘2001년 유럽의 e뱅킹 기술’이라는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4년 안에 인터넷 뱅킹이 인터넷 부문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면서 2005년 유럽 지역에서 7500만명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유럽 인구의 30%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셈이 된다.
보고서는 “유럽 지역 제조업의 발달과 PC보급세가 맞물리면서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영국·독일과 함께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특히 북유럽 지역에서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PC가 가장 대중적인 단말기로 이용되고 이어 휴대폰 등 무선단말기·디지털 대화형TV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