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해변 환경캠페인 ‘LET’s KT Green 캠프’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프는 KT그룹 임직원, 소년소녀 가장 및 자원봉사자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 가장과 자원봉사자들이 가족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 소외된 이웃과 함께’란 주제로 해변 환경정리를 위한 그린 타임,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깨끗한 해변을 조성하기 위한 서명운동, 가족과 함께 제작해보는 그린 신문,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중 올림픽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한국통신은 그동안 사랑의 봉사단에서 폐휴지를 모아 판매한 수익금 500만원 중 40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