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들이 램버스가 연방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소송은 지난해 2월 11일부터 올해 5월 9일 사이에 램버스 주식을 구매한 주주들을 대표해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제기됐다. 원고는 램버스가 컴퓨터 메모리와 관련한 일련의 특허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투자가들을 현혹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램버스와 인피니온간의 법정소송을 통해 램버스가 특허를 불법적으로 획득한 것이 명확해졌으며 이는 한때 450달러이던 램버스의 주식을 10달러까지 끌어내렸다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