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IBM이 웹 소프트웨어 개발 툴 신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웹서비스 사업강화에 나선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IBM은 웹소프트웨어 개발 툴인 ‘웹스피어 스튜디오’ 시리즈를 이달 중 출시키로 했다.
이 시리즈는 기존 자바 소프트웨어를 웹기반 소프트웨어로 전환해주는 제품으로 이들을 통해 IBM은 웹과 PC 및 웹과 휴대기기 연결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선마이크로시스템스·오라클 등 경쟁업체에 앞서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리눅스용 ‘워크벤치’는 특히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발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윈도용 워크벤치는 이미 출시된 바 있다.
이와 함께 IBM은 기업대상 웹서비스 호스팅용 ‘웹스피어 프라이비트 UDDI 레지스트리’ 시험판을 내놓을 예정이며 자바2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용 소프트웨어 개발 툴, 자바 버전4용 ‘비주얼 에이지’도 이달 말 출시키로 했다.
이외에도 웹 데이터 분석툴인 ‘커머스 수트’ ‘커머스 애널라이저’ 개선판이 이번 주 중 선보인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