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보이스텍(대표 강수웅 http://www.voicetech.co.kr)은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와 4일 업무제휴를 맺고 음성기술이 적용된 전자수첩 및 개인휴대단말기(PDA)를 공동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샤프전자와 보이스텍은 기존 샤프전자 고객을 대상으로 음성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으며, 이를 한국뿐 아니라 샤프전자의 판매망을 활용해 전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이스텍은 1단계로 샤프전자 제품에 한국어 기반의 음성인식과 합성엔진을 탑재하고, 이후 다국어 음성기술로 범위를 확대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