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왼쪽)과 주택은행 김정태 행장이 4일 63빌딩 제이드홀에서 열린 협력조인식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주택은행(행장 김정태)과 양사간 영업망 공동활용, 제휴상품 공동개발, 온라인콘텐츠 공유 및 네트워크 지원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로통신과 주택은행은 서로 상대사 고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초고속인터넷 및 시내전화와 은행상품이 결합된 제휴카드 등도 적극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이미 구축돼 있는 각각의 영업망을 통해 공동마케팅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또 하나로통신의 멀티미디어 종합포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주택은행의 엔패이코리아닷컴(http://www.npaykorea.com)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택은행 홈페이지(http://www.hncbworld.com)에서도 하나넷 멀티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