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솔루션 업체인 넥스트웨이브(대표 조영천)는 최근 미국 CTI업체인 데이복스(Davox)와 콜센터분야 국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넥스트웨이브는 데이복스의 예측다이얼링(PDS:Predictive Dialing System) 솔루션인 유니손 PDS를 국내에 독점공급하게 된다.
PDS란 상담원이 고객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 필요없이 콜 연결이 가능한 고객만을 상담원에게 통지, 자동연결시키는 기능으로 고객과 상담원의 콜 연결 빈도를 높여주는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이다.
데이복스는 세계 콜센터 PDS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올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CTI 전시회에서 ‘올해의 최고 콜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넥스트웨이브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공급할 PDS를 자사의 솔루션과 함께 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데이복스와 관련분야 기술개발까지 협력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