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고객 1통화당 1원씩 행복펀드를 적립해 사회공익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011 행복펀드’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또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복펀드 행사에서는 기본적인 펀드 조성 행사 외에 추가적으로 펀드를 더 조성할 수 있는 보너스 펀드 행사도 마련해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기본펀드 행사는 행사기간에 011 고객 1통화당 1원씩 적립하는 ‘011 해피콜’ 행사, 고객이 행복 휴대폰 줄을 구입하면 금액의 2배가 적립되는 ‘행복줄 판매’ 행사, 011 고객 및 전국민이 연예인과 함께 참여하는 ‘행복러닝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올 벼수확량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시 펀드를 적립하는 ‘행복기원펀드’, 행사기간에 박찬호 선수의 승리 횟수와 우리나라 LPGA 출전 선수들의 우승 횟수당 펀드를 적립하는 ‘행복럭키펀드’ 등이 보너스 펀드로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n.TOP에 행복펀드 참여 코너를 마련, 행사기간에 총참여자수가 1만명이 넘을 경우 SK텔레콤이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행복엔탑펀드’도 실시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여억원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적립금을 소외계층의 정보화 사업, 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사회복지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한해 동안 소외계층 정보화사업 등에 580억원 규모의 비용을 투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장애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