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본 국내 이동전화(휴대폰·PHS 합계) 출하가 작년동기비 1.5% 감소한 386만4000대를 기록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업계 단체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이동전화 출하는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하게 됐다. 이동전화 출하 감소는 신규가입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대체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휴대폰 단말기는 358만9000대로 0.4% 감소했고 PHS는 27만5000대로 13.7%나 줄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