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와 THQ가 각각 유명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와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EA의 PC 및 비디오 게임기용 새로운 골프 게임에서는 타이거 우즈의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또 우즈의 스윙 폼도 볼 수 있게 된다.
우즈는 지난 98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향후 5년간 계속된다.
스피어스는 자신의 라이선스 관리사인 브리트니 브랜드를 통해 THQ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오는 2005년까지 THQ가 개발한 PC 및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보이 어드밴스트용 게임에 스피어스가 등장하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만들어질 게임은 내년 봄에 첫 선을 보인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