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회장 김성현)는 회원사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전용선, 호스팅서비스 등을 파격적인 요금으로 특별 공급하는 ‘IT인프라패키지 제공’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프라패키지 사업은 PICCA가 자체 실시한 회원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서비스 내용은 전용회선, 호스팅을 비롯해 기업용 인터넷전화 구축, CI 제작, e메일 호스팅, 도메인 등록 등 기업 필수인프라를 대부분 포괄하고 있다.
PICCA는 이번 패키지 상품의 각 부문을 전담할 업체를 선정해 전문성을 높여 사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전용선의 경우 넥스텔의 전용회선을 시중 최저가 수준으로 공급하게 되며 기업용 인터넷전화는 키텔에서 구축 및 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또 CI 제작은 30년 노하우의 크레이피쉬에서 맡을 예정이다. 특히 전용선 및 인터넷전화구축 회원사는 무료로 e메일 호스팅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PICCA 사무국 관계자는 “우선 시급한 인프라서비스 아이템부터 골라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회원사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 범위를 계속 넓혀갈 방침”이라며 “추상적인 연합회 계획보다 회원사의 입장에서 회원사의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에 따라 준비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프라서비스 가입은 PICCA 홈페이지(http://www.picca.or.kr)나 사무국(02-409-0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