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도코모와 일본IBM이 이동통신용으로 대용량의 동영상 정보를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전송기술을 공동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통신속도가 현행 휴대폰의 6배 정도가 되는 제3세대(3G) 이동통신용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올 가을 국제표준으로 결정되는 영상·음성 압축기술 MPEG7에 기반해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과 이용자의 수신 상태 변화에 따라 최적으로 정보를 보내는 기술 등 2가지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키워드에 맞는 영상 등을 수신자의 이동 상황에 맞게 끊어지는 일 없이 전송할 수 있게 해준다고 도코모 측은 설명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