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은 19일 종로 본사에서 총 93개 업체에서 제안된 243개의 SKVM 응용 콘텐츠 중 선정된 30개 우수 콘텐츠에 대해 각각 700만원씩 총 2억1000만의 제작비 전달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이 우수 콘텐츠 30여개에 대해 각각 7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19일 종로 본사에서 총 93개 업체에서 제안된 243개의 SKVM 응용 콘텐츠 중 선정된 30개 우수 콘텐츠에 대해 각각 7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제작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제작비 지원은 새로운 콘텐츠제공자(CP)를 발굴하고 기존 CP의 국산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SKVM용 콘텐츠 접수를 시작, 서면평가·이동전화 테스트·사업성 평가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고 SK텔레콤측은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찬호 경기 실시간 애니메이션 중계’ ‘유무선 연동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 ‘비디오클립 저장서비스’ ‘애니메이션 만화’ 등 총 100개의 콘텐츠는 품질테스트를 거쳐 9월 중 모두 상용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 무선인터넷 상품기획본부장 홍성철 상무는 “SK텔레콤은 앞으로 신규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CP들의 시장진입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8월 20일부터 정보통신부 후원으로 CP뿐 아니라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 SKVM·GVM 방식의 게임이나 채팅, 응용분야 등 콘텐츠와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통한 동영상 콘텐츠를 공모하는 ‘모바일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