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정보화교육 종합사이트 ‘배움나라’ 개설

 

 모든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정보화 교육 종합사이트 ‘배움나라(http://www.estudy.or.kr)’가 개설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신체적 제약으로 교육장을 찾기 힘든 장애인 및 노인, 여가시간 및 교육장소 부족으로 정보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계층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배움나라’ 사이트를 열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배움나라는 일반인, 주부,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에 맞도록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특히 장애인 교육을 위해 시각장애인연합회, 실로암 시각장애복지관, 한국농아인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장애인들의 시각과 입장을 반영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배움나라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은 별도의 교육비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정보통신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정보화 상담’ 코너를 운영, 상담전문가들로부터 24시간내에 e메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정보문화센터 박효수 디지털미디어부장은 “배움나라를 통해 그동안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여건으로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소회계층들이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2)3660-2631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