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은 중국 최대의 이동전화사업자인 중국이동통신(CMCC:China Mobile Communications Corporation)과 국제전화서비스 연동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지난 5월 중국 유일의 종합통신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중국연통)과 국제전화 연동을 개시한 데 이어 이번에 CMCC와도 국제전화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양질의 대중국 유무선 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한편 CMCC는 8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이동전화사업자로 한국통신과는 지난 4월 국제전화서비스 협정을 체결한 지 5개월여 만에 국제전화를 상호개통하기에 이르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