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출범1주년맞아 마케팅 강화

 어바이어코리아(대표 이수현)는 지난 1일로 출범한 지 만 1돌을 맞아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어바이어는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본사 영문 홈페이지와 별도로 한글 홈페이지(http://www.avaya.co.kr)를 개설해 제품 소개 및 서비스, 트레이닝 코너를 마련함으로써 국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어바이어 4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어바이어는 기업광고 캠페인과 대규모 고객행사를 계획중이다. 어바이어는 지난달 21일 제주도에서 1주년 기념 고객행사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코엑스에서 어바이어 데이터 로드쇼를 개최하고 1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을 비롯한 데이터 네트워킹 신제품과 사업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초에는 기업용 음성통신 솔루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이수현 어바이어코리아 사장은 “출범 후 지난 1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결과 본사로부터 한국시장이 10개국 우선투자대상그룹에 선정됐다”며 “국내에서 보다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이어는 미국 뉴저지주 배스킹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객관계관리(CRM), 메시징 멀티서비스 음성통신, 음성데이터통합, 네트워킹, 케이블링 시스템 솔루션 전문업체다. 지난해 10월 1일 한국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시장에서 무선LAN과 케이블링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