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음악편지’ 서비스 개시

 ‘음악과 목소리·문자를 동시에 전송한다.’

 KTF(대표 이용경 http://www.ktf.com)는 최근 자사 유무선인터넷 매직ⓝ(http://www.magicn.com)을 통해 음악·음성·문자 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음악편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음악편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을 유무선인터넷에서 선택한 후 자신의 목소리나 스타·성우·캐릭터 목소리를 합성해 문자메시지 또는 전화 수신 방식으로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이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배경음악에는 축하·사랑·이별의 주제별 분류와 발라드·댄스·팝의 장르별 분류, 주간·월간·분기 베스트 인기곡 등 10여개의 콘텐츠제공업체(CP)가 제공하는 풍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고 KTF 관계자는 말했다.

 이 서비스는 보내는 사람의 설정 방식에 따라 수신방법이 달라지는데 수신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 내용과 함께 음악편지 수신을 확인한 후 통화버튼으로 접속해 음악편지를 들을 수 있거나 벨소리가 울려 전화를 받게 되면 음악편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등 두 가지 방식이다.

 음악편지는 KTF(016·018) 폰은 물론 타이동통신 전화(011·017·019)와 일반전화로도 수신 가능하다.

 한편 KTF는 ‘음악편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타와의 만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