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펜티엄4를 내장한 PC 중 크기가 가장 작은 제품을 내놓는다.
8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HP는 최소한의 부품만으로도 PC의 기능을 낼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의 펜티엄4 PC(모델명e-PC)를 내년부터 시판한다. HP의 e-PC는 인텔의 주력 프로세서인 펜티엄4를 내장한 PC 중 최소형이다.
e-PC의 크기가 이전 모델보다 훨씬 작음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HP가 PC업계의 최대 기술 숙제 중 하나인 발열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HP는 ‘e-PC’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다음달 선보이고 오는 12월께 양산할 방침으로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