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업체인 테라피정보통신(대표 이승욱 http://www.tics.co.kr)은 고객관리 프로그램과 연동해 자동다이얼 및 자동녹음을 갖춘 디지털 녹음장비인 ‘아이스테이션폰’ 500대를 삼성생명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의 아이스테이션폰은 개인 PC와 개인 전화를 연결해 상담원이 통화연결 시점부터 상담원 PC에 자동으로 녹음하고 통화 내용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해 별도의 사내 서버에 관련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중앙집중식 녹음시스템이 전화 1회선당 30만∼100만원 정도고 확장이 어려운 데 반해 아이스테이션폰은 회선당 10만원대로 시스템 구축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회선 수에 관계없이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에도 디지털 전화녹음시스템 보이스아이 1500대를 삼성생명에 구축한 바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