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글로벌, 자산관리공사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엠씨글로벌(대표 조충희·이호식 http://www.mcglo.com)은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엠씨글로벌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급한 영상회의시스템은 본사 및 국내 10개 지사, 뉴욕지사 등 모두 12개 지역에 구축됐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영상회의시스템에는 엠씨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SW 방식 영상회의 솔루션(모델명 비즈메이트)이 도입됐다. 하드웨어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지 않고 기존 시스템에 솔루션을 적용, 구축 비용을 1억원 미만으로 줄였다. 동시에 최대 12명까지 수용하며 실시간 영상회의·일대일 영상전화·비디오 메일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시스템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기존 텍스트 위주의 메일에서 탈피해 음성·영상·텍스트 메일이 가능한 비디오 메일 기능 등이 있다. 일반 PSTN을 이용한 유선전화보다 고품질의 음성과 영상을 제공하는 일대일 영상전화도 구현한다.

 한편 엠씨글로벌은 영상회의시스템 전문업체로 현대모비스·대덕구청·데이콤·LG산전 등에 자사 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다. 엠씨글로벌은 이번 한국자산관리공사 구축을 계기로 다른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