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습에도 불구 국제소통은 성장

 8일 새벽 이뤄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따른 국제통신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8일 새벽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따른 국제전화는 9시 현재 정상적으로 소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8일 9시 현재 한국-미국간 국제전화 연결율은 59%(지난주 56.9%), 파키스탄과의 국제전화 연결율은 50%(지난주 33.3%)로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정상소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가니스탄과의 직통회선은 없으며 제3국을 통한 통화량도 거의 없다고 밝혔다.

 KT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에 따라 국제통화 소통대책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하고 있으며, 상황변화에 따라 인력을 보강운용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