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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의 새 스타트렉 시리즈인 ‘스타트렉:엔터프라이즈’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가 최근 미국에서 전파를 탔다. 이 시리즈는 이전의 ‘커크선장의 여정’보다 100년 앞선 2151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인 조너선 아커와 그의 승무원들이 우주를 탐사하면서 겪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스타트렉의 물리학 저자인 로렌스 크라우스는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시리즈가) 현실과 보다 가깝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고착되지 않고 더욱 좋은 줄거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나 크라우스는 “100여년 후에 우리가 그 많은 우주인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놀라운 것”이라며 “그때즘 지구에서 외계인 요리사와 의사를 보게 된다는 설정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 “순간이동기(Transporter)는 명확히 불가능할 것”이라며 “홀로덱도 일종의 엔터테인먼트 수단으로 가능할 것이지만 스타트렉에서 보는 것과 같은 종류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