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어린 자녀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 인성지수(PQ) 등 3Q를 진단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선보인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온라인프로그램업체인 인터벡(대표 신종식 http://www.interveg.co.kr)과 제휴를 맺고 자사 멀티포털사이트인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어린이 3Q 진단검사서비스(http://3q.hananet.net)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3Q 진단검사는 검사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고, 결과를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오프라인 심리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온라인 종합심리검사 프로그램으로 단 한번의 접속으로 3Q는 물론 적성, 창의성 등 종합적인 항목의 테스트가 가능하며 곧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넷은 이 서비스를 유아용과 초등학생용으로 나눠 제공할 계획이며 유아용은 그림선택형 50개 문항으로 구성되고 초등학생용은 학년별 설문응답형 인성진단 검사와 선다형 문제풀이식 지능진단검사로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료는 유아용과 초등용에 구분없이 1만원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3Q 진단검사는 빠른 결과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진단결과 저장기능까지 제공해 성장과정 어린이의 3Q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며 지도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하나넷이 제공하는 여러 콘텐츠 중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