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네바다주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사무실에도 탄저병 균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편지가 전달됐다고 CNN방송(http://www.cnn.com)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편지가 전달된 사무실은 MS의 제품 라이선싱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 우편물의 내용물에 대한 1차 검사결과 탄저균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2차 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면서, 3차 검사에서 다시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이 우편물을 취급한 MS 직원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