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은 기업내 IT인프라를 최저가로 구축해주고 이의 원격관리까지 해주는 통합 IT인프라관리서비스인 ‘매니지드 어플라이언스 서비스’를 1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15일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IBM(대표 신재철),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 LGIBM(대표 변보경) 등 모두 23개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이 서비스는 운용체계를 비롯해 메일·웹메일서버, 웹·프린터 서버 등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탑재한 서버를 최저가로 제공함은 물론 이를 월 18만원으로 원격관리까지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저렴하게 IT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음은 물론 이의 관리를 위한 인력 없이도 전문인력이 상주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IT인프라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데이콤은 “이 서비스는 서버 등 IT인프라 관리와 운영을 위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서버 및 프로그램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에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콤은 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빌링, 콜센터 운영을 담당하고 한국IBM·컴팩코리아·LGIBM에서는 서버 제공을 담당하며, 이엔지·위즈정보기술이 이의 설치와 AS를 담당하게 된다.
또 한국IBM·컴팩코리아·칼데라인터내셔널코리아가 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리눅스코리아·아이티엠컨설팅은 서버 운영을 지원하며 안철수연구소·버추얼텍 등 14개사가 프로그램의 공급과 관리를 담당한다.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한 UPS는 데이터트렁크가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업, 금융권 등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곳에서만 이용하던 티볼리솔루션을 도입, 안정성을 크게 높인 점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다.
데이콤은 특별히 다음달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통합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고 특히 512Kbps급 이상의 보라넷 전용회선을 신규로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회선사용 기간동안 이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에 대한 문의와 신청은 전화(02-6220-7008), 보라넷 홈페이지(http://www.bora.net)에서 가능하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