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 업체인 인네트(대표 강영석 http://www.innet.co.kr)는 16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시스템관리 솔루션 업체인 인터컴(대표 박동혁 http://www.icsoft.co.kr) 및 정보관리 솔루션 업체인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 http://www.scope.co.kr)과 IT관리 솔루션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와 관련, 인네트 강영석 사장은 “그 동안 연간 1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네트워크관리 솔루션 시장을 외산 제품들이 과점해 왔지만 이번 3사의 제휴를 계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순수 국산 제품들이 시장기반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인터컴 박동혁 사장은 “3사의 솔루션은 비용을 절감하고 IT자원의 성능과 서비스 레벨을 최적화하며 웹기반의 운용을 극대화하는 등 최근의 세계적인 관리 솔루션의 동향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인네트 등 3개 업체는 오는 26일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