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생화학 테러분위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우편물 검색 강화, 방독면 지급, 출입자 신분확인 강화 등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필요시 위기관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 아래,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부서별 임무를 지정하고 외부 공안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만일의 테러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당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생화학 테러에 대비 일인당 방독면 한 개씩을 보급할 예정이며 우편물은 건물 밖에서 수작업으로 분류해 건물내 배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외부 출입자에 대한 신분확인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