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인터넷 전략인 닷넷의 추진강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을 결성했다. DPLD(Developer and Platform Evagelism Divisin)라는 이름의 새 조직은 프로그래머와 개발자들을 위한 것으로 닷넷과 관련된 툴, 프로그램, 서비스 콘텐츠 개발 등의 업무를 맡는다. 새 조직 대표에는 전 기술부 사장 에릭 러더가 임명됐다.
○…미국 컴팩컴퓨터가 새로운 미드레인지 서버(모델명 알파서버 ES45)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오는 2004년까지 컴팩의 주요 서버 칩이 될 알파 프로세서를 내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1㎓ 64비트 알파프로세서를 내장한 ‘알파서버 ES45’가 833㎒ 칩을 사용한 이전제품보다 성능이 20% 정도 낫다고 설명했다.
○…일본 소니가 저가형의 새 컬러 개인휴대단말기(PDA)를 발표했다. ‘클리에 PGE-T415’라는 모델명을 가진 새 PDA는 8MB 메모리램에 320×320화소(픽셀)를 지원하고 있는데 가격은 289달러다. 이 가격은 팜OS를 내장한 컬러 PDA 중 가장 낮은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8월중 미국 PDA 소매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미국 애플컴퓨터가 업그레이드된 ‘아이북’ 노트북과 ‘파워북 G4’ PC를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기가비트 이더넷이 추가됐고 파워북의 경우 갈색을 추가했다. 또 최고가 제품의 경우 마이크로프로세서 성능을 667㎒로 높였으며 하드드라이브 용량도 40Gb로 늘렸다. 애플은 전문가용인 ‘파워북’과 ‘파워맥’의 판매량이 지난 3분기 각각 14%, 21%씩 줄었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