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 인천공항에 `인터넷플라자`오픈

온세통신(대표 황기연 http://www.onse.net)은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강동석 http://www.airport.or.kr)와 협약을 맺고 일반 여행객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플라자를 인천공항 내에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온세통신 인터넷플라자는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3, 4층에 28대의 최신형 컴퓨터를 설치해 일반 여행객에게 초고속인터넷과 팩시밀리, 스캐너, 컬러복사·프린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온세통신은 인터넷플라자를 통해 해외여행객을 위한 국제전화카드 판매와 국제전화 이용방법 등의 통신컨설팅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강동석 사장은 “지금까지 일반 여행객이 출입국할 때와 환승여객 대기시간에 인터넷 이용에 불편사항이 많았으나 온세통신 인터넷플라자 개관으로 공항이용 고객에게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