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 아웃소싱 시장 탄탄대로

 일본의 정보기술(IT) 아웃소싱 시장이 향후 4년간 9.6%의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일본의 IT 아웃소싱 시장이 지난해 2조5300억엔 규모에서 오는 2005년 4조엔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IDC는 일본 IT 아웃소싱 시장이 IS 아웃소싱, 애플리케이션 아웃소싱, 프로세싱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등 4가지 영역(카테고리)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IS 아웃소싱의 경우 시장규모가 2002년 8724억엔에서 2005년 1조6700억엔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