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이 되면 미국 네티즌 10명 가운데 4명은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뉴스바이츠(http://www.newsbytes.com)가 시장조사업체인 주피터미디어메트릭스의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미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41%인 3510만명이 케이블 네트워크·디지털가입자회선(DSL)·위성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9%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주피터미디어는 케이블 네트워크가 앞선 가운데 DSL과 선두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 전화접속 방식은 이 때가 돼도 상당부분 시장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주피터는 e메일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온라인 뱅킹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