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소프트, VoIP를 이용한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해외 현지 영어강사와 학생들을 직접 전화로 연결하는 영어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한맥소프트웨어(대표 권순덕)는 자체 음성데이터통합(VoIP) 기술을 이용해 한국과 호주의 강사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국내 구간은 하나로통신의 지능망을 이용,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요금으로 서비스를 받고 한국과 호주 구간은 인터넷 망으로 연결해 자체 개발한 VoIP 기술을 이용해 국제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맥소프트웨어는 이 서비스를 위해 호주에 지사를 설립, 호주인 강사들로 영어회화를 진행하며 초보자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구사하는 호주 교포2세들을 강사로 채용했다. 특히 대화 도중 홈페이지의 채팅창을 이용하면 학습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서비스를 사용하면 통화한 내용이 기록돼 강사들이 이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강사가 매달 회원들의 실력을 평가한다. 문의 (02)6304-0505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