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유닉스서버업체인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인텔 서버에 대항하기 위해 자사의 저가형(로엔드) 서버에도 최신 칩(프로세서)인 ‘울트라스파크Ⅲ’을 내장한다.
29일 C넷(http://www.cnt.com)에 따르면 투자은행 살로먼스미스바니는 캘리포니아주 팰러 앨토에 있는 이 회사가 울트라스파크Ⅲ 프로세서를 내장한 수개의 서버(모델명 네트라)를 준비중이라고 밝히며 “IT경기가 내년 중반께 반등세를 탈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쯤 되면 선의 매출 중 울트라스파크Ⅲ 칩 채택 서버가 차지하는 부분이 울트라스파크Ⅱ서버를 앞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선은 6, 7개의 서버 모델에 울트라스파크Ⅱ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