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전자(대표 박배욱)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ADSL이나 LAN환경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모델명 텔레포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이 회사가 개발한 인터넷 영상전화기는 영상단말 국제표준인 H.323을 기반으로 비디오 코덱은 H.261과 H.263을, 오디오 코덱은 G.711과 G.723.1 등을 지원해 폭넓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한글·영어·일어의 다언어 지원은 물론 터치스크린·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육성전자는 이 제품을 40만원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