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청주 공장을 방문한 해외 키폰 딜러들이 LG제품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 www.lge.com)는 최근 해외 키폰사업 강화를 위해 딜러 초청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이탈리아·스페인·독립국가연합(CIS) 등 LG전자 주요 키폰 수출국 딜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진행됐다.
딜러 일행은 LG 트윈타워를 방문해 LG전자 키폰사업 현황과 해외 마케팅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청주사업장에서는 키폰·유무선전화기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해외 주요 딜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해외 키폰사업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딜러들에 대한 LG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LG전자 BCS수출팀 안종대 부장은 “해외 키폰 시장에서 LG제품의 인기가 매우 높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현지 딜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세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420만회선 키폰시스템을 세계 시장에 공급했으며, 올해 1억1400만회선으로 예상되는 전체 키폰 시장에 570만회선을 공급함으로써 시장점유율 5%, 5위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