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리눅스 배포업체인 레드햇이 앞으로 한달안에 IBM의 메인프레임에서 작동하는 리눅스 버전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스캐롤라이나 덜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매튜 슈쥬릭은 “레드햇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와 함께 메인프레임용 리눅스를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햇의 경쟁업체인 수세와 터보리눅스는 이미 메인프레임용 리눅스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HP가 로엔드 유닉스 서버의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새로운 프로세서(칩)인 PA-8700을 자사의 로엔드 서버인 L클래스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리눅스 및 윈도 서버를 겨냥한 것인데 특히 IBM의 ‘p610’ 유닉스 서버와 선의 새 ‘V880’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전화회사 싱가포르텔레커뮤니케이션스(http://www.singtel.com, 이하 싱텔)가 인도네시아 이통업체 텔콤셀의 지분 22.3%를 6억2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싱텔은 이번 거래가 단일 싱가포르기업에 의한 인도네시아 투자로는 최대규모라고 5일 설명했다.
싱텔은 이에 앞서 호주 2위 통신업체인 C&W옵투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 등 최근 아시아 각국 이통업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이 가상 신용카드를 발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티은행과 공동개시한 이 카드서비스를 이용하면 네티즌은 아마존이 개설한 신용구좌를 통해 석달간 200달러 한도내에서 신용만으로 아마존 사이트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야후가 인스턴트메시징(IM)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다.
야후의 ‘YIM5.0’은 네티즌이 다양한 배경화면을 선택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재미있게 채팅할 수 있다. 이번 버전은 특히 슈퍼스매시 브러더스 등 닌텐도의 비디오게임 캐릭터나 디즈니의 몬스터 등을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버전은 이번주말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