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은 전화망을 이용한 수도계량과 누수탐지의 원격검침시스템 공급업체인 태성전장(대표 김춘식)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성전장의 주력상품인 ‘아이텔’에 누수감시 센서를 부착, 수용가 내외의 누수위치 정보를 함께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경쟁력이 우수하고, 기간통신망을 이용하므로 데이터의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한국통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태성전장의 솔루션을 이용해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국내 원격검침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원격검침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감안할 때 이제 모든 검침 분야에 있어서 원격검침을 적용해야 할 때가 됐다”며 “검침 분야의 경영 개선과 대민 신뢰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