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개발업체인 소프트레디오(대표 김선동 http://www.softradio.co.kr)는 일반전화기에 연결해 인터넷전화를 할 수 있는 1채널 VoIP 게이트웨이(모델명 SRG-110)를 개발, 12월부터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RG-110은 케이블모뎀·ADSL 및 LAN 등 네트워크 환경을 이용해 인터넷전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존 공중전화교환망(PSTN)을 이용한 송수신도 가능하다. 또 IP공유기 기능이 있어 케이블 및 ADSL 사용자는 하나의 IP로 초고속통신망서비스와 인터넷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레디오 측은 “H.323 v3.0과 MGCP v1.0프로토콜을 자체 개발해 게이트키퍼나 소프트스위치와의 호환성 문제가 발생해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SRG-110 후속모델로 4채널 VoIP 게이트웨이(모델명 SRG-140)와 ADSL-VoIP 게이트웨이(모델명 SRG-210)를 개발 중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