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전용 VPN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액이 5억26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2% 감소했으나 방화벽 판매는 4억44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8% 신장됐다고 인포네틱스리서치가 밝혔다.
이와 관련, 인포네틱스의 전무인 제프 윌슨은 “소비자의 지출 패턴이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판매가 보통 연말에 몰린다는 점을 들어 VPN 판매가 4분기에는 1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점쳤다.
인포네틱스의 이번 VPN 판매액 조사에는 엔터프라이즈급, 캐리어급 등 각종 VPN이 모두 포함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