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업체 SK텔링크(대표 신헌철)는 오는 12월 1일부터 하나로통신 시내전화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 00700 국제전화접속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로통신 시내전화가입자들은 유선전화기에서 00700을 누른 뒤 상대 국가번호·지역번호·상대방전화번호를 차례로 누르면 통화할 수 있고 요금은 하나로통신 전화요금 고지서에 통합 청구된다.
SK텔링크는 이번 하나로통신 가입자대상의 국제전화서비스가 음성데이터통합(VoIP)방식이 아닌 서킷방식으로 제공되며 1분에 미국 288원, 중국 780원, 일본 390원 등의 요금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