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전화번호 안내사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대표 이정훈)는 그동안 제공해온 번호안내서비스에서 벗어나 한차원 높은 정보제공을 위한 ‘우선번호 안내서비스’를 내달 초부터 부산, 광주지역에서 시범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번호 안내서비스는 이용자가 상호명을 모르고 업체나 업소의 전화번호를 문의해오는 경우 114에서 사전선정해 데이터베이스(DB)화 해놓은 우수업체와 업소를 우선 안내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정확한 정보없이도 궁금사항만으로 문의하면 가격, 품질 등이 우수한 업체를 한국인포데이타측이 선별해 안내함으로써 여러곳에 문의해야하는 불편을 덜게 됐으며, 가입업체 측면에서는 별다른 광고없이도 매출증대 효과를 얻게 됐다.
한국인포데이타는 소비자 중심으로 가입업체의 선정기준을 마련, 가입업체를 직접 방문해 엄격한 실사를 통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평가결과 서비스 및 품질이 우수하다는 업체에 한해 가입비를 받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080-2580-114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