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업체인 플러스기술(대표 박종일 http://www.plustech.co.kr)은 유무선랜 통합 접속제어·관리솔루션 ‘이즈넷(Eznet)’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즈넷은 모든 유무선랜 환경에서 사용자에게는 네트워크 접속 편의성을, 관리자에게는 인증 및 과금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플러그 앤드 네트워킹(plug & networking)’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 등의 유무선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환경이 바뀌어도 네트워크 설정의 변경없이 손쉽게 네트워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 솔루션은 호텔, 공항, 터미널, 콘퍼런스홀 등의 사용자들이 밀집한 핫스폿(hot spot)지역에서 이동단말기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또 이 솔루션은 무선랜 표준규격인 802.11b와 호환되는 MAC 주소 및 e메일주소를 기반으로 한 인증기능과 사용자별 과금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 접속에 필요한 인증체계와 다양한 과금체계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플러스기술은 이번에 선보인 이즈넷이 ISP들의 무선랜 서비스가 구현되는 핫스폿 지역과 대단위 사이버아파트 및 호텔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