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만든 노트

 유럽 각국의 파쇄 지폐 활용이 유로화 출범 뒤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무용품업체 머니노츠(Moneynotes)는 파쇄된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지폐를 재활용해 노트북을 생산하고 있다. 머니노츠 루벤 켈러스 사장이 5일 암스테르담 남서부 200㎞ 지점 아덴버그에 있는 자사 창고에서 겉표지를 독일 지폐 마르크화의 파쇄지로 만든 노트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