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 및 무선랜 전문 업체인 파워넷테크놀로지(대표 정운식 http://www.21powernet.com)는 최근 무선LAN 제품군 개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파워넷이 개발한 무선LAN 솔루션(모델명 원더링크)은 무선LAN 액세스포인트(모델명 WL3000HG)와 PCMCIA 타입 노트북PC용 무선LAN 카드인(모델명 WL1100P)으로 이뤄져 있다.
파워넷 WL3000HG는 IEEE802.11b 프로토콜을 만족하며 무선으로 실내 50m, 실외 120m 전송거리를 지원한다. 최대 32명까지 동시 사용자 접속이 가능하고 64비트, 128비트 WEP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블모뎀, ADSL 외장형 모뎀, 100M 이더넷과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LAN에는 4포트 허브를 내장해 4명의 사용자가 추가 장치없이 유선으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IP공유 기능을 지원, 허브를 추가하면 최대 253대 PC가 IP를 공유할 수 있다.
노트북PC용 무선LAN카드(WL1100P)는 IEEE802.11b 프로토콜을 따랐으며 2.4㎓ ISM 대역에서 최대 11M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