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팅 인력을 집중 양성하기 위한 ‘IT전문 컨설턴트 양성사업’이 7일 개시됐다.
정보통신부는 7일 기업정보화지원센터·전경련·전자거래기술협회·PwC·삼성SDS·LGCNS·SME코리아 등 관련기관 및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정보화지원센터에서 컨설턴트 양성사업 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지난해 8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기업정보화지원센터와 전경련·전자거래기술협회 등 관련기관, PwC·삼성SDS 등 국내외 컨설팅 및 SI업체들과 협력해 교재·강사 등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기 위해 사업계획을 마련해왔었다.
정규과정으로는 신규 컨설턴트 과정과 전통산업의 IT기획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국제공인과정으로는 미국 CEI, 영국 eBAT 퍼실리테이터 과정이 운영되며 기타 단기핵심과정으로 기존 컨설턴트 또는 기업 IT담당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IT전문 컨설턴트 양성은 정규과정이 3개월, 회당 60명으로 연 6회 운영될 예정이며 국제공인인증과정과 단기핵심과정은 5일 이내(각각 회당 40명, 60명)로 연 5회 운영된다. 컨설턴트 교육과정을 수강하고자하는 경우, 기업정보화지원센터홈페이지(http://www.itr.re.kr)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