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폰투폰 인터넷전화시장 `승부수` 던졌다

 

 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이 PC투폰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에 이어 폰투폰방식 인터넷전화시장에 승부수를 던지고 나섰다.

 이 업체는 13일 일반전화기에 연결하는 인터넷전화 단말장치인 스타스테이션을 이용해 저렴하면서 양질의 인터넷전화를 쓸 수 있는 폰투폰방식의 인터넷전화 ‘다이얼패드홈#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윤석 사장은 “다이얼패드홈#서비스는 새롬기술이 지난 2년 동안 전세계 2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이얼패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쌓아온 VoIP기술과 운영노하우가 모두 녹아 있는 서비스로 시장에서도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스타스테이션으로 연결된 전화간에는 전세계로 무제한 무료통화가 제공되며 이외의 통화료는 새롬기술이 PC투폰방식으로 제공하는 스마츠콜의 요금과 동일하다. 단 서비스 기본료가 월 2000원 부과되며 사용요금은 쓴 만큼 후불제로 과금된다.

 다이얼패드홈#서비스의 필수장비인 스타스테이션은 PC 한 대를 연결하는 ‘스타스테이션1001’과 PC 4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스타스테이션1004’ 등 두 종류며 가격은 ‘스타스테이션1001’이 고객 직접 설치시 17만원, 방문 설치시 18만원이고 ‘스타스테이션1004’는 각각 22만원과 23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새롬기술은 올해 다이얼패드홈#서비스로 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문의 (02)1544-0770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