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세계 최대 위성사업자인 팬암샛(PanAmSat)과 서비스협약을 맺고 미국 최고의 인기스포츠 미식축구리그(NFL) 경기를 위성캐스팅서비스로 두루넷가입자들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CDN방식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두루넷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이 PC를 통해 생생한 화면으로 미국의 안방처럼 NFL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된다. 두루넷은 매일 주요 NFL경기를 위성을 통해 수신, 인터넷으로 중계하며 특히 1, 2월중에 진행되는 포스트시즌과 슈퍼볼게임도 모두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 경기당 1500원.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