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6년이 되면 세계 온라인 음악시장이 지금보다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DG(http://www.idg.net)는 시장조사업체인 주피터미디어메트릭스의 발표를 인용, 지난해 말 현재 9억달러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2006년에는 55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회원제 디지털 음악전송을 비롯한 콘텐츠의 유료 다운로드와 함께 인터넷을 이용한 CD 주문이 포함된다.
주피터는 특히 뮤직넷과 프레스플레이 등이 준비중인 온라인 음악전송 부문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주피터는 오는 2003년부터 온라인 음악전송이 급속히 활기를 띠면서 2006년에는 자체만으로 10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