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마지막 임무 앞둔 목성탐사선 `갈릴레오`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호가 17일(현지시각) 목성의 한 위성인 이오(Io)를 근접통과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이 탐사선의 카메라는 이날 이오를 근접통과할 때 갈릴레오 13년 임무의 마지막 촬영을 할 예정이다. 갈릴레오는 내년 9월 목성 대기권에 진입, 불타 없어지게 된다. 사진은 지난 89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준비중인 갈릴레오.